홈플러스, 취향맞춤 멤버십 '마이클럽' 100만 회원 돌파

2022-02-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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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단골 고객 모시기를 위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운영하고 있는 멤버십 클럽 ‘마이클럽’은 지난달 100만 회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홈플러스 마이클럽은 개인 취향의 테마를 마이홈플러스에서 설정하면, 고객들에게 혜택과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차별화된 온라인 서비스다. 각 카테고리별로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관심 상품의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매달 제공받을 수 있다.

2018년 와인 애호가를 위한 ‘와인클럽’으로 시작된 마이 클럽은 시작과 함께 고객들에게 높은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와인 △패피 △미트 △베이비 △홈슐랭 △맥덕 △여행클럽 △마이펫에 이르기까지 총 8개의 클럽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높은 충성도에 힘입어, 마이클럽 관련 카테고리 매출도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실제로 클럽이 운영되고 있는 와인, 반려동물, 정육 등의 카테고리 최근 3개월(2021년11월~2022년1월) 매출 중, 마이클럽 회원에 의한 매출 비중이 월 평균 1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기간에 자신의 관심사로 설정한 카테고리 상품을 마이클럽 회원 중 26%가 직접 구매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4명 중 1명이 이 기간에 관심분야의 상품을 구매했다는 의미이다. 이때 클럽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에 비해 객단가가 약 60%가량 높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홈플러스는 마이클럽 회원 100만 돌파 기록을 기념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홈플러스 마이클럽 담당자는 “차별화된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해 온 마이클럽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100만 회원 돌파라는 대기록까지 세우게 됐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홈플러스만의 특화된 혜택과 콘텐츠로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초부터 식품과 생필품 등 물가가 치솟은 가운데,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홈플러스 고객을 위한 할인 기획전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17일부터 23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위한 ‘멤버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해 신선식품,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같은 기간 ‘마이홈플러스’ 앱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상품 교환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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