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도 골프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골프 관련 디자인 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골프 관련 디자인 출원은 지난 6년간 연평균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창궐한 2020~2021년에는 이전 2년(2018~2019년) 대비 42.7% 늘었다.
2020년 국내 골프장 산업의 전체 시장규모는 7조66억원으로 2019년보다 18.3% 커졌다. 같은 기간 골프 인구는 약 515만명으로 9.5% 증가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골프 패션 용품 출원 증가율은 80.8%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적은 비용을 투자하면서 개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패션 소품류 출원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골프 패션 용품은 클럽헤드 커버(57건), 골프공 케이스와 골프소품 가방(51건), 골프장갑(39건), 골프화(34건), 장식택과 퍼터커버 홀더(20건) 순이었다.
골프공과 골프클럽 같은 기본 운동장비 출원은 33.2% 증가했다. 출원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전체 골프 디자인 출원수의 51.5%(554건)를 차지했다.
퍼터는 드라이버나 아이언에 비해 자유로운 디자인이 가능해 독특한 디자인이 출원되고 있다. 퍼터는 전체 골프클럽 출원 280건 중 119건으로 42%에 달했다.
골프공(68건)은 퍼팅을 도와주기 위해 공 위에 다양한 모양의 선을 그려 놓은 공(30건)의 출원이 많았다. 강렬한 색상(9건)과 캐릭터(12건) 디자인으로 멀리서도 잘 보이는 공들도 출원됐다.
골프 연습을 돕는 연습용 장비의 출원은 최근 2년간 74.7% 급증했다.
고가의 스크린 장비(21건)보다 활용도가 좋은 연습 소도구(145건)에 대한 출원 비중(87%)이 높게 나타났다.
스윙 자세 교정기(53건)와 퍼팅 연습기(52건)가 전체 연습용 장비 출원(166건) 중 63.3%를 차지했다.
유호정 특허청 산업디자인심사팀 심사관은 “골프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코로나19 이후에도 골프 관련 제품에 대한 열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골프 관련 디자인 출원은 지난 6년간 연평균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창궐한 2020~2021년에는 이전 2년(2018~2019년) 대비 42.7% 늘었다.
2020년 국내 골프장 산업의 전체 시장규모는 7조66억원으로 2019년보다 18.3% 커졌다. 같은 기간 골프 인구는 약 515만명으로 9.5% 증가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골프 패션 용품 출원 증가율은 80.8%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골프 패션 용품은 클럽헤드 커버(57건), 골프공 케이스와 골프소품 가방(51건), 골프장갑(39건), 골프화(34건), 장식택과 퍼터커버 홀더(20건) 순이었다.
골프공과 골프클럽 같은 기본 운동장비 출원은 33.2% 증가했다. 출원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전체 골프 디자인 출원수의 51.5%(554건)를 차지했다.
퍼터는 드라이버나 아이언에 비해 자유로운 디자인이 가능해 독특한 디자인이 출원되고 있다. 퍼터는 전체 골프클럽 출원 280건 중 119건으로 42%에 달했다.
골프공(68건)은 퍼팅을 도와주기 위해 공 위에 다양한 모양의 선을 그려 놓은 공(30건)의 출원이 많았다. 강렬한 색상(9건)과 캐릭터(12건) 디자인으로 멀리서도 잘 보이는 공들도 출원됐다.
골프 연습을 돕는 연습용 장비의 출원은 최근 2년간 74.7% 급증했다.
고가의 스크린 장비(21건)보다 활용도가 좋은 연습 소도구(145건)에 대한 출원 비중(87%)이 높게 나타났다.
스윙 자세 교정기(53건)와 퍼팅 연습기(52건)가 전체 연습용 장비 출원(166건) 중 63.3%를 차지했다.
유호정 특허청 산업디자인심사팀 심사관은 “골프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코로나19 이후에도 골프 관련 제품에 대한 열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