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과천시노인복지관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가 차량을 이용해 병원, 약국, 공공기관 등에 외출을 돕는 ‘찾아가는 어르신 심부름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시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가 매년 200여 명에 달하고, 이용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어, 올해 2월부터 심부름센터 이용 대상과 서비스 범위 등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당초에는 서비스 이용 지역을 과천·안양지역으로 한정했으나, 서울에 있는 병원까지 동행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 독거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령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대상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