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스마트팜 기업 지원 확대"

2022-02-11 03:00
  • 글자크기 설정

대구 농기자재 생산현장 찾아 간담회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0일 대구에 있는 스마트팜 업체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2.10. [사진=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기업이 우수한 기술·제품을 자유롭게 개발·실증하고 보급할 여건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대구에 있는 유비엔과 아세아텍 등 스마트 농기자재 생산 현장을 찾아 "고령화·기후변화 심화로 농업 생산성과 편의성을 높일 스마트농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에 만든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실증 공간·장비·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기업 해외 진출과 연구개발(R&D) 지원도 확대한다.

탄소중립 확산에도 적극 나선다. 김 장관은 "탄소중립에 대응한 농업·농촌 구조 전환은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하며 "전기·수소전지 농기계 R&D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에 전기 농기계를 보급해 개별 농가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비엔은 무선 감지기·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 기반 온실관리체계 등 독자적인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아세아텍은 농업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 농기계 개발·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