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8회 울산쇠부리축제'는 5월 13~15일까지 울산 북구 달천철장에서 대면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9일 북구 상황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 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슬로건 공모와 체험키트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월드타악 6개팀을 초청해 세계 각국의 타악기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자동차 폐부품과 폐타이어를 개조한 정크아트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 울산 북구, 만 100세 어르신에 장수축하금 100만원 지급
울산 북구는 올해부터 100세를 맞는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울산 북구는 지난해 6월 '북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100세 장수 노인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수축하금 지급대상은 지급기준일 현재 울산 북구 지역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만 100세 노인이며, 생애 1회 100만원을 지급한다.
만 100세 생일이 속한 달의 2개월 전 대상자 주소지로 안내문이 발송되며, 만 100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 초일부터 3개월 이내에 본인이나 배우자, 직계비속, 위임을 받은 자가 필요한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장수축하금 지급대상인 1922년 출생 어르신은 울산 북구 지역에 모두 8명이다.
◆ 울산북구보건소, 건강습관만들기 '2022 건강챌린지' 운영
울산북구보건소는 올 3월부터 9월까지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 '2022 건강챌린지'를 운영한다.
'2022 건강챌린지'는 전문가와의 온라인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목표를 설정하고,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건강목표를 실천한 후 사진으로 인증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한달 중 70%(20일) 이상 인증을 성공하면 성공기념품이 제공되며, 지속적인 습관 형성을 위해 3개월까지 연속참여가 가능하다.
울산 북구 지역주민 및 북구지역 소재 사업장 근로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1일부터 인증활동이 시작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는 시기인 만큼 전문가의 비대면 상담을 통해 건강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이번 프로그램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