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8년 7월부터 도입돼 2021년 12월 말로 종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단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유입을 위해 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올해 모두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청년교통비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지원 대상자로 확정 통보를 받은 후 협약 카드사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교통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청년 유입촉진 및 산단의 근무환경 개선 강화를 위해 통근버스 운행사업 등의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