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원은 6명이며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지정 받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2월 7일부터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항공법규, 비행운용이론 등 이론교육 1주와 이착륙, 공중조작, 비상절차 등 실기교육 2주다.
소방드론은 소방대원의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위험현장 인명검색, 산악·수난사고 실종자 수색, 건물화재 화점 탐색 등 특수·대형재난 현장에서 직접 도움이 되는 장비다.
지난 2020년 이후 운용실적은 모두 653회로 화재현장 24회, 인명구조 45회, 기타 훈련 584회이다.
울산소방본부는 올해 초고화질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소방드론 4대를 추가 도입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병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소방드론 조종자 양성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행정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사업'을 추진, 행정분야 36명을 채용한다.
주요업무는 기획 및 단기 프로젝트 수행, 지침, 통계자료 작성, 법령 사례 수집, 정책홍보 등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만 19세에서 34세까지(87. 2. 5.~ 03. 2. 4.)의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청년으로 학력, 전공, 성별 등의 제한은 없으나 취업자, 취업이 결정된 자, 임용대기자는 제외된다.
근무기간은 3월 7일부터 8월말까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기본급 단가(7만 3280원)을 적용, 일급과 주휴·연차수당 등을 지급한다.
선발방법은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3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2월 8일부터 14일까지 채용관련 구비서류 등을 우편 또는 사회혁신담당관실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부문의 실무 경험 등이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