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기로 직원의 특정 부위를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어린이 스포츠센터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상현 부장검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한모(41) 씨를 24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한씨와 A씨는 사건 당일 640㎖ 페트병 소주 6병 등을 나눠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2일 한씨를 구속한 뒤 7일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이 대검찰청에 통합심리분석을 의뢰한 결과 한씨는 특이 성적 취향은 없지만 폭력 성향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