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주자들의 대규모 부동산 개발 공약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던 부동산 시장에 기름을 붓고 있다. 호재로 인식된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산발적으로 뛰어오르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은 일찌감치 구체적 지역을 언급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선 공약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에 뒤질세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맞불'을 놓고 있어 진정세를 보이던 부동산 시장을 다시 자극할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후보 발언으로 GTX-A노선이 시작되는 파주 아파트 매매가도 이달 둘째 주 0.03%로 상승 전환한 데 이어 셋째 주에는 0.16%로 상승폭을 키웠다.
안정세를 보이던 경기 안성도 단선전철 신설이 거론되면서 이달 둘째 주 아파트 매매가가 0.22%까지 올랐고, 셋째 주에는 0.23%로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6주째 축소되고, 수도권에서도 집값이 하락하는 지역이 확산되는 흐름과는 상반되는 양상이다.
이 후보가 이날 현재 추진 중인 GTX-A·B·C노선에 대해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 노선을 추가하는 'GTX+'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해당 지역 집값이 오를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이곳은 윤 후보가 지난 7일 발표한 GTX A·B·C노선 연장, 2기 GTX 3개 노선(D·E·F) 신설 공약 지역과 동일하다.
다만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지는 아직 잠잠한 모습이다. 규제 완화를 통해 혜택을 받는 정비사업지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데다 1기 신도시 전면 재건축을 통한 공급 확대는 기존에 나온 정책과 크게 다르지 않아 영향력이 미미한 것으로 풀이된다.
성남 분당구는 윤 후보 발언에도 불구하고 1월 둘째 주에 이어 셋째 주에도 0.01% 상승하는 데 그쳤고, 산본이 위치한 군포시는 1월 들어 0.05%→0.01%→-0.03%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일산동·서구가 있는 고양시는 1월 둘째 주 0.02%로 저점을 찍은 뒤 일주일 만에 다시 오름세로 전환하는 등 아직 상승 여력이 있는 모습이다.
게다가 이 후보가 이날 1기 신도시 재개발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역 일대가 다시 불안 조짐을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홍남기 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1월 들어 일부 지역 주택 가격이 선거 과정에서 나온 대규모 개발 공약에 영향을 받는 조짐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부동산시장 안정은 여야, 그리고 현 정부와 차기 정부를 떠나 모두가 추구해야 할 공통의 지향점이므로 어렵게 형성된 안정화 흐름이 훼손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경영은 한다.
여가부폐지, (결혼부신설)
통일부폐지
노동부폐지, (취업부신설)
징병제폐지, (모병제실시)
김영란법폐지
증권거래세1억미만 폐지
상속세폐지
부동산보유세 폐지
지방자치단체장선거폐지(임명제)
정당제도폐지
수능시험폐지
농지거래허가제폐지
쌍벌죄폐지(뇌물먹은사람만 처벌)
지방세폐지(국세전환)
금융실명제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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