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8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총 425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522명 늘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전파력이 기존 델타 변이 2∼3배인 오미크론 변이가 오는 21일쯤 전국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