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5000만원대로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3만 달러(약 3575만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업비트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동일 시간 대비 1.70%(88만3000원) 내린 509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블룸버그통신은 지급결제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독보적인 지위가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암호화폐지급결제 처리업체인 비트페이에 따르면 지난해 비트페이를 사용하는 상점에서 비트코인 사용 비중은 65%로, 2020년 92%보다 27%포인트나 떨어졌기 때문이다.
비트코인과 함께 이더리움도 2.77%(11만원) 하락한 386만5000원, 리플은 1.29%(12원) 하락한 917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