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1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호랑이 세화 그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독특한 상상력으로 표현한 작품과 인천민화협회 작가들의 세련된 세화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세화(歲畫)는 연말, 연초에 악한 기운을 막고 기쁜 일을 불러들이는 의미로 문에 붙이거나 주변에 선물하던 그림이다.
세화는 주로 처용의 얼굴이나, 호랑이, 닭, 개, 사자 등을 그리는 것으로 올해 임인년 세화전의 주제는 용맹한 호랑이다.
이들은 호랑이의 힘찬 기운으로 모두에게 건강하고 복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전시관계자는 “2022 임인년 흑호의 용맹한 기운을 담은 다양한 세화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여유와 행복’,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초대전은 25일 부터는 유튜브 채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꿈이랑쉼이랑TV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