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방과학원이 1월 11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해 성공시켰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14일 동쪽으로 기종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발사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이며 지난 11일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최종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힌 이후 사흘 만이다.
14일 합동참모본부는 발사체를 지난 5일과 11일 북한이 쏜 것과 동일한 발사체로 추정하고 있으며 비행거리와 속도, 정점 고도 등 발사체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이날 미국 대북제재에 대해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내고 "우리는 더욱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