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최고 역사·문화자원 단원 김홍도 활용한 다양한 사업 추진할 것"

2022-01-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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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 도시 안산시, 김홍도 축제 등 업무표장 등록 마쳐

[사진=안산시]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3일 "시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역사·문화자원인 단원 김홍도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윤 시장은 "김홍도 도시 안산’ 브랜드 육성을 위해 김홍도 도시, 김홍도축제, 김홍도장사씨름대회, 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 등 4개 명칭에 대한 업무표장 등록을 완료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업무표장 등록이 김홍도 관련 관광사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독점적 사용 권한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목적 업무를 표시하고자 사용하는 일종의 상표다.

윤 시장은 이번에 등록한 명칭들을 김홍도 도시 육성 사업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안산시]

윤 시장은 지난 1990년 당시 문화부로부터 ‘김홍도가 유년시절 안산에 거주하며 표암 강세황으로부터 그림을 배우고 성장하였다’며 ‘단원의 도시’로 명명된 이후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활발히 김홍도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2019년 11월 ‘김홍도 도시 안산’을 선포한 윤 시장은 안산시 김홍도 도시 육성 조례 제정, 단원미술제, 김홍도(여자)장사 씨름대회, 김홍도 축제 등 김홍도 도시 안산의 위상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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