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한·일 북핵수석대표가 7일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선협의를 가졌다. 외교부는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이날 오후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양측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평가를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한·이란 외교차관 회담...동결자금 문제해결 협의 최종건, 美 이란특사 면담..."핵협상 중요 국면" 전날 북한은 5일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시험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6일 통화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했다. 미국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블링컨 장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일본 방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북한 #미사일 #외교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해원 momo@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