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1월 5일 "이정재가 2022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넷플릭스가 골든글로브에 출품 하지 않았다. 현지 내 보이콧 분위기와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등을 고려한 것"이라며 시상식 불참 사유를 전했다.
앞서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2022 골든글로브 TV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이 외에도 '오징어 게임'은 최우수 TV 시리즈, 배우 오영수는 TV부문 남우조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한국 TV 시리즈, 한국 배우로서는 최초다.
현재 미국 NBC는 골든글로브 중계를 취소한 상태다. 넷플릭스와 아마존 스튜디오, 워너미디어 등도 골든글로브 보이콧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