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동안 신규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 등을 인터넷 전문가가 평가해 분야별 우수한 인터넷 서비스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지난 2019년 1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됐다.
도내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 투자, 지원 사업 등 정보를 모바일과 웹을 통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플랫폼이 제공하는 투자 연계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 25개사를 발굴·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투자가 성사된 스타트업 10개를 선정, 후속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등 총 41건 84억원의 투자 성과를 끌어냈다.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은 경영, 기술 등 창업과 제품 제작, 양산 등 제조 분야에서 총 380건의 자문을 해 스타트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NICE신용평가 등 민간 파트너사와 협약을 맺고 스타타업 회원에게 평가보고서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줬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손쉽게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자체 최초의 민·관 협업 플랫폼"이라며 "스타트업을 후원하고, 도내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