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2년 1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 스마트배출시스템 '빼기' 웹서비스 시행

2021-12-3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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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방초리 사거리 회전교차로 조성 완료

대형폐기물 배출시스템 ‘빼기’ 서비스 이미지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31일 2022년 1월 1일부터 기존 핸드폰 어플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한 대형폐기물 배출시스템 ‘빼기’ 서비스를 인터넷 웹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폐기물의 편리한 수거를 위한 ‘빼기’는 비대면 방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모바일 앱과 PC를 통한 인터넷 웹 사이트(검색창에 ‘빼기’ 입력)에 배출품목 사진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품목 종류와 배출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빼기’는 직접버림(웹서비스를 통한 배출신청 및 결재), 내려드림(노인, 여성을 위해 무거운 폐기물을 가정에서 지정된 장소로 운반), 중고매입(중고가구 및 가전제품 등 중고업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하기 위해 지정된 판매소를 방문하지 않고 가정에서 핸드폰 앱은 물론 인터넷으로도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정상진 시 자원순환과장은 “인터넷 웹을 통한 서비스 시행으로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로를 통한 공공서비스가 제공되어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방초리 사거리 전경 [사진=안성시]

 ◆방초리 사거리, 총사업비 3억 1000만원 투입해 완료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일죽면 방초리 사거리(일죽면 방초리 350-7번지 일원)에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방초리 사거리는 국지도 70호선과 마을 길을 교차하는 지점으로 도로 특성상 대형 차량 통행이 많아 교통안전을 위한 교차로 개선이 필요했던 지점으로 시는 총사업비 3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9월 말에 착공한 후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지난 22일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회전교차로 설치에 따라 해당 구간의 교통 흐름 및 안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주신 주민 및 도로 이용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교차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회전교차로 설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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