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에 따르면, 광명형 뉴딜 정책 보고서는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 목적에 맞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공간, 산업, 사회의 3개 부문의 6개 핵심 프로젝트 사업을 선정했으며, 세부 사업 47개에 관한 실행계획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7개월 동안 광명시 특색과 여건 분석, 사업부서 간담회 개최, 전문가 의견 수렴, 시민설명회 등을 거쳐 고유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그간의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연구와 활동을 토대로 ‘광명형 마을 뉴딜’ 정의와 ‘함께 그린 광명의 내일’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보고서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 광명형 뉴딜의 47개 세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행해 광명시만의 마을 뉴딜을 완성하고, 한국형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광명형 뉴딜 정책 보고서는 급격한 기후 변화 대응에 따른 사회 전반의 시스템 개혁, 4차 산업에 의한 패러다임 변화 등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