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강요 등 수차례 학대 혐의 경찰[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상습 아동학대 의혹을 받는 유치원 교사와 유치원 원장을 검찰에 넘겼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유치원 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지난 8일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유치원 교사 A씨 외에도 유치원 원장 B씨를 아동학대 방조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유치원 교사 A씨는 올해 초 서울 마포구 영어유치원에서 피해 아동에게 식사를 강요하거나 다른 아동이 남긴 음식을 먹게 하는 등 수차례 학대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A씨는 학대 의혹이 커진 뒤 유치원에서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사장이 직원에게, 교수가 학생에게...또 '갑질' 성추행 '마포 오피스텔 감금살인' 징역 30년에 피고인·검찰 항소 경찰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검찰 #경찰 #아동학대 #송치 #영어유치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권성진 mark131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