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알기 쉬운 IFRS17 책자·유튜브 게시

[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오는 2023년 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맞춰 관련 책자를 발간하고 유튜브 영상을 게재한다. 책자에는 변화하는 법규개정 내용을 중심으로 수록했고, 유튜브에서는 보험사의 IFRS17 업무노하우 등을 알릴 계획이다.

금감원은 오는 29일부터 '신(新) 보험회계 도입방안' 책자와 IFRS17 관련 유튜브를 게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책자와 유튜브 게시는 IFRS17 도입 시 변경되는 보험감독회계 등을 알리기 위함이다. 

책자에는 IFRS17 시행에 따라 변화되는 회계기준, 보험감독법규 개정내용이 담겼다. 보험감독법규 개정 내용에는 재무제표 표시 및 회계처리, 책임준비금 구성 및 산출기준, 전환회계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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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는 일선 보험사의 경영진과 실무진의 축적된 업무 노하우를 ‘IFRS17 준비과정에서 꼭 챙겨봐야 할 체크포인트’로 설정했다. 경영진이 챙겨봐야 할 사항은 송윤상 KB생명 경영기획본부장이, 실무진이 챙겨봐야 할 사항은 조은영 삼성화재 IFRS17 파트장이 각각 설명한다.

금감원은 책자 자료는 생명·손해보험협회 등을 통해 보험사에 배포할 계획이다. 유튜브는 생·손보협회 채널에 게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의 IFRS17 적용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업계의 소통에 힘쓸 것"이라며 "관련 법규개정 절차도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