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품질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은 2017년부터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 매출 향상 및 고용 창출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국산화 및 대체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 △제조 현장의 제조설비 및 공정 개선 △해외 바이어 초청 및 국내외 전시회 △국내외 특허 출원 등이다.
올해 수혜기업 중에선 A사가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아 폴더블폰 초박막 강화유리를 개발해 국내 대기업과 납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B사는 특허 지원을 통해 롤러블 디스플레이 고정장치를 개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수출액이 약 5배 증가했다.
한편 도는 현재 디스플레이 초강국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삼성 디스플레이의 13조1000억원대 지역투자와 연계해 2019년부터 5281억원을 투입,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는 올해 초 지정된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