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중점 발굴 대상자는 △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 노숙인 및 쪽방주민 △ 독거노인 등 취약 어르신 △ 결식 우려 아동 △코로나19 등의 긴급한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시는 특히 위기가구 발굴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복지지원, 경기도형 긴급지원사업 등을 신속 지원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위기 상황을 대처할 방침이다.
이번 발굴에는 희망복지과, 노인장애인과, 아동청소년과, 보건소, 6개동 행정복지센터, 주택과, 일자리정책과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반장, 이웃의 위기가구를 제보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한다.
시는 2년 연속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복지부 우수기관 선정 및 경기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오산시 오산교육재단은 지난 23일 명지대학교과 함께 대학연계 MJ교사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교사 역량강화에 나섰다.
오산교육재단의 교사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컨퍼런스는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에 대한 교사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생활지도와 수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0여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MJ교사컨퍼런스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론적인 안내와 평가 모집단위의 이해, 모의 서류평가의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서류평가 대상 모집단위는 디지털미디어학과, 국제통상학과, 화학공학과로 선정됐다.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살아 움직이는 대입제도의 진화에 발맞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고자 하는 교사들의 역량 강화 연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깊이있게 제공할 수 있는 질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기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