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각 부서장을 비롯해 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아동참여위원회 등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7대 대표, 아동친화도시 조성 학계·현장전문가 정책자문단 위원 등 5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및 사전영향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지난 여름부터 시작된 아동실태조사를 비롯해 부모 및 아동관계자 집단 심층면접, 온라인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4년간의 중장기 계획으로 행사는 사단법인 정보개발사회연구원의 주관으로 진행했다.
시는 이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에 대해 4대 목표, 6대 정책과제 및 32개 세부과제를 확정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아동친화도시 4개년 중장기 계획에 대해 사전영향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또 아동친화예산서 작성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대 구성요소를 계획대로 준비해 내년 상반기에 인증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