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건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특수건설은 이날 오전 9시 4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 (20.69%) 오른 1만22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6일 이 후보는 방송에 출연해 차기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시장에서 충만하니 '이제 그만' 할 정도로 공급 계획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검토 중인 신규 택지와 관련해서는 "저희가 주목하는 부분은 도시를 단절하는 고속도로, 철도 등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택지와 상업시설, 공원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도시재개발 측면에서도 바람직하고, 경기부양을 위해 투자도 해야 하는데 이미 집값이 높아져 사업성이 상당히 생겼다"라고 말했다.
특수건설은 세계 최고의 성능을 보유한 첨단 시공장비를 사용해 해외 고속도로 지하구간 및 지하철, 한강하저터널 등을 시공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서해대교, 광안대교, 인천대교, 고속철도 및 싱가폴 고속도로 지하구간 및 지하철 등을 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