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나흘 연속 최다 기록을 넘어서면서 1105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수는 5842명이 추가돼 누적 6만명을 넘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1명 늘어난 1105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22일 1063명 이후 23일 1083명, 24일 1084명, 25일 1105명 등 4일 연속 최다 기록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망자는 105명이 늘어 누적 5176명이다. 일일 사망자 수는 지난 23일 109명 이후 두 번째로 많다. 12월 누적 사망자 수는 1518명이다.
하지만 이달 초·중순 대규모로 발생한 확진자 중에서 위중증·사망자가 집중적으로 나오고 있어 위중증·사망 지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2.4%(누적 4230만7415명)이며, 3차접종은 전체 인구의 29.4%(1511만4773명)가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