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24일 그룹의 디지털전환(DT)을 이끌 최고디지털책임자(CDO)로 김명희 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을 영입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신임 김 부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나와 한국IBM과 SK텔레콤을 거쳐 초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을 역임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재임 중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의 신기술을 도입했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 확산, 프로세스 혁신, 예산 절감, 고객만족도 제고 등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더', 2019년 '대한민국 올해의 최고정보책임자(CIO)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신한금융은 전했다.
김 부사장은 신한금융그룹 전체의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총괄한다. 그동안 신한금융은 조용병 회장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에서 속도감 있게 DT를 추진해 왔다. 올해 4월 3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금융권 최초 디지털 전략적 투자 펀드 통해 혁신 디지털 기업에 17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 22일에는 금융권 첫 음식 배달 플랫폼인 '땡겨요'를 출시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고객과 사업, 디지털과 ICT에 정통한 김 부사장 영입과 함께 디지털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그룹 내 디지털 거버넌스 전반을 재편해 디지털전환 추진 분야를 확대하고 금융·비금융 플랫폼 강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 부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나와 한국IBM과 SK텔레콤을 거쳐 초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을 역임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재임 중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의 신기술을 도입했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 확산, 프로세스 혁신, 예산 절감, 고객만족도 제고 등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더', 2019년 '대한민국 올해의 최고정보책임자(CIO)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신한금융은 전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고객과 사업, 디지털과 ICT에 정통한 김 부사장 영입과 함께 디지털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그룹 내 디지털 거버넌스 전반을 재편해 디지털전환 추진 분야를 확대하고 금융·비금융 플랫폼 강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