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시총 1위 기업 엘앤에프 방문

2021-12-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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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지역 인재 채용과 산업육성에 기여 약속

대구시,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재조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 시총 1위 기업이며, 코스닥 전국 4위 기업 엘앤에프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안내를 받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12월 24일 오전에 대구 시총 1위 기업이며, 코스닥 전국 4위 기업인 엘앤에프 구지1공장을 방문해 생산 공정별로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엘앤에프는 2000년 7월 LCD용 BLU를 제조, 판매하는 목적으로 창업하였으며, 2005년 8월 자회사인 엘앤에프신소재를 설립하여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사업을 개시한 후, 2010년 이후로는 global top-tier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난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는 “지역의 인재 채용과 관련 산업육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코로나19 상황에 지역의 어려운 시민을 돕기 위해 마스크 1만 장을 권 시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기부했다.
 
이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과 협력해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대구시]

한편, 대구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벌인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평가에서 사업물량, 수범사례, 정책기여도, 추진실적 등 7개 분야 18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대구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가 장기계속사업으로 대구시의 사업량은 402개 지구 3만9548필지 9.8㎢이며, 현재까지 47개 지구 5081필지를 완료, 17개 지구 3166필지를 추진 중이다.
 
이에 내년 사업 대상은 9개 지구 2268필지(447.5천㎡)이며 지난해 대비 23% 증액된 국비 5억4900만원을 확보했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경계를 바로잡으면서 토지 경계분쟁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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