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24일 올해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을 통해 해상운임(Ocean Freight), 내륙운송료(Trucking Charge) 등 수출 물류비 상승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수출물류 사각지대 해소에 큰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 중소수출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했고 지원 물동량은 총 450TEU에 달한다.
특히 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내외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이 지원사업이 평택항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공사는 또 2022년에도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및 평택항 물동량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적극 추진해 평택항을 ‘기업하기 좋은 항만’으로 발전시켜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종열 공사 물류마케팅팀장은 “중소수출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물류 활동의 원활한 추진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수출기업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