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이어 대전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대전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미국에서 입국한 A씨가 오미크론 확진됐다.
A씨는 인천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로 향한 뒤 주차된 자차로 대전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동행한 남편 B 씨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해외입국자 및 오미크론 추정자에 대해서는 보다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