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고등교육지원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총장, 김대우 선수 등 삼성라이온즈 선수단, DU사회공헌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라이온즈 팬과 선수단은 지난 11월 발야구 특별 경기인 ‘발로차 러브 데이’ 행사를 진행하면서 모은 수익금 2천만 원을 이번에 대구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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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총장은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다문화가족 교육기부의 좋은 뜻에 감사하다”면서 “대구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교육하는 대표적인 대학으로서 앞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해 체계적인 대학 교육을 지원하는 모범적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최근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성인학습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교육을 통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