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물류 및 운송 기업들이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택배 물동량은 33억7373만개로, 2019년 27억8980만개 대비 20.9% 늘었다. 2018~2019년 연 9%대 성장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급증했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물류 및 자재 산업을 위한 에너지 효율성 및 관리와 자동화 및 제어 솔루션, 감시 제어 및 데이터 수집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 및 운영, 전력 관리 등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기 설비의 온도 상승으로 인한 정전은 설비 가동중단 데이터손실, 하드웨어 손상을 일으킨다. 이에 전력은 물류센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회사는 자재 및 물류센터 장비의 성능, 관리 용이성, 가용성을 개선하는 전력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새로 선보인 테시스 기가(TeSys Giga) 모터스타터는 모듈식 설계를 통해 스페어 부품을 쉽게 교체 가능하며 시운전 시간을 최대 50% 단축하고 안정성과 견고성을 최대 90%까지 향상한다. 또 무선센서를 활용한 온·습도 모니터링 솔루션 및 전선의 열화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히트태그와 같은 솔루션 역시 설비의 가용성을 높이고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따르면 회사가 제공하는 자동화 및 제어 제품은 공급망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계속해서 운영이 가능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최적화됐다. 이 중 인버터 제품인 알티바 머신 드라이브(Altivar machine drive)나 모션 컨트롤러, 서보 드라이브, 모터, 리니어 모터 등 광범위한 모션 제품 및 솔루션을 포함하는 렉시엄(Lexium) 모션 컨트롤 제품군이 대표적이다.
또한 loT 기반의 로직 및 모션 컨트롤러인 모디콘 M262는 자체적인 IT 프로토콜을 지원해 별도의 게이트웨이 없이도 네트워크에 연결 가능해 장비의 디지털화를 통해 관리 포인트 및 추가 설치 비용을 줄여준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500개 이상의 제조업체에서 12만개가 넘는 제품에 대한 장비 수리, 자동화 및 제어 관련 장비와 시스템의 모든 영역을 전문으로 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서비스 엔지니어팀이 전문가 모니터링 및 문제 해결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