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건소,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2021년 보건사업 기관상 다수 수상 쾌거

2021-12-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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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최우수 치매극복관리사업 및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우수

영천시 보건소 2021년 보건사업 기관상 수상 기념사진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 보건소는 2021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치매극복관리사업,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에서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부터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선별진료소 및 예방접종센터 업무를 병행해 가면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충실히 운영한 결과여서 더욱 더 의미가 깊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은 임파워먼트 강화를 통한 일반인 지도자 활용 고혈압 자가 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작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는 큰 영광을 안았다.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은 온-오프 블렌디드 아토피·천식 예방교육이 우수한 사례로 평가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토피 사업 역시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면서 코로나 시대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치매극복관리사업은 치매서포터즈 및 선도단체, 치매환자쉼터, 치매 보듬마을, 사례관리 등으로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은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사업으로 공직사회 생명사랑 사업과 생명사랑학원 사업(삶은 도.토.리)으로 지역사회 내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적극적 운영으로 호평을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고,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담당 공무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등 2명도 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소 직원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 맡은 사업을 충실히 운영한 결과 이렇게 값진 상을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 향후에도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보건사업 운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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