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은 올 한 해 동안 화성시 체육계의 각종 실적 등을 돌아보고, 체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여러 협회장 및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 됐다.
화성시 탁구협회 전재화 회장, 빙상연맹 박병서 회장, 야구협회 신현모 회장이 시장상을, 화성시체육회 김남진, 김종호 이사가 화성시의회 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함께 여러 종목의 협회장 및 발안바이오고등학교, 향남고등학교 펜싱꿈나무 선수들이 국회의원 상과 화성시 체육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 확산상황을 고려해 중대본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접종완료자 및 PCR 음성확인자 등만 참석하여 치러졌다.
원유민 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청 펜싱팀을 비롯하여 올 여름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보여준 우리 선수들의 노력은 우리에게 희망과 감동으로 다가왔다" 며 "화성시의회에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언제든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써 배려와 존중, 협력과 공정함 등 스포츠의 소중한 가치가 우리 일상의 가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