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에게 1년 안에 완료할 수 있는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 확대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국토부가 개소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지난 10월부터 사전적격성 검증, 서면 평가, 발표평가, 실무위원회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전국에서 지원한 각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 끝에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의결로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는 올해 죽도동에 이어 2022년 해도동, 청림동이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도시재생예비사업이 총 3개소로 경북 도내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도시재생예비사업 전국 공모에 해도동, 청림동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돼 선정될 수 있었다”며,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 시즌2’를 향한 힘찬 출발이 시작될 것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