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광명소재 복지관 등 11개 기관과 이도연 장애인사이클 국가대표 선수는 수혜기관(자)으로 함께했다.
이날 공단은 행복한 나눔 도시락 지원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지원, 장애인 가정 김장김치 지원, 지역아동센터 연말 선물 지원, 장애인 국가대표 경기력향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4500만원을 지원했다.
우선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소에서 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행복한 나눔 도시락 지원”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불 지원(200개)' 그리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100가정에 김장김치를 지원한다.
특히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면서 현재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로 훈련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리우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2020 도쿄 패럴림픽에도 출전했던 이도연 선수에게도 지원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