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에 위치한 문화더함공간 ‘서로’에서 진행된 활동 공유회에는 송선영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외국인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오현정 다올공동체센터 대표가 ‘공동체 이야기’를 주제로 외국인주민 활동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021년 외국인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신 분들을 위한 경기도의회 의장상, 화성시의회 의장상 등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윤정자 시 여성가족과 과장은 “문화더함공간 ‘서로’가 외국인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만남의 장소, 문화교류와 네트워크 중심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주민이 화성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이 20일 ‘2021년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실태 평가’에서 음식 분야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어촌관광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40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총 4개 부문으로 실시됐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은 화성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어항인 궁평항에 위치해 궁평 낙조와 수려한 해상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다.
특히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을 통해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선보이고 망둥어 낚시, 조개잡이, 레저보트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볼거리부터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휴양지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고영철 시 해양수산과장은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어촌을 위해 어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5월 해양수산부 ‘어촌유휴시설 활용 공모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