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돼 지난 5년 간 여성 사회참여 플랫폼인 성남시여성비전센터를 설립,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디지털성범죄피해자통합지원센터 운영,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민관협력 일자리를 창출 등 다양한 여성친화적 특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1단계의 사업 성과들을 기반으로 2단계에는 ‘다함께 그리고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성남’이라는 비전과 함께 성남시민 누구나가 참여하며 자신의 일상과 지역의 변화를 성평등한 도시로 도모할 수 있도록 거듭나고자 한다.
또, 2단계에서는 △성평등 민관협력 강화 △성남형 여성일자리 확대 △안전·돌봄 여성친화 공동체 활성화라는 목표를 토대로 1단계 주요 사업들은 내실화하고 참여와 네트워크 활동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체감하며, 지속 발전 가능한 여성친화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