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경제 상생샵 1호점 김포에 개점

2021-12-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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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김포시-홈플러스, 업무협약...개점행사 진행

 ‘사회적경제 상생샵’ 경기도 1호점 개점식 모습  [사진=경기도]

경기도와 김포시가 17일 대형마트 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 공간인 ‘사회적경제 상생샵’ 경기도 1호점을 김포시에 개점했다.

경기도, 김포시, 홈플러스는 이날 홈플러스 김포풍무점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 상생샵 김포풍무점’ 상호업무협약식 및 개점행사를 열었다.

사회적경제 상생샵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홈플러스가 제공한 공간에서 도와 시‧군이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도에서는 첫 번째이자 전국 세 번째인 김포풍무 사회적경제 상생샵 매장은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지하 1층에 33㎡ 규모로 마련됐으며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유과, 우리쌀로 만든 조청, 도라지청과 유기농이유식 등 5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300여개가 판매된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도, 김포시, 홈플러스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및 판로확대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곽선미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대형 유통매장인 홈플러스 김포 풍무점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방문과 참여 속에서 상생샵 1호 매장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보를 통한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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