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65·사법연수원 10기)이 법무법인 민주 대표변호사로 합류했다.
법무법인 민주는 이 전 소장을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전 소장은 2012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지명을 받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임명됐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으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헌법재판소 소장을 지냈다.
이 전 소장은 퇴임 후에는 중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석좌 교수로 대학 강단에 섰고, 최근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