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의거해 4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심사를 거쳐 지난 14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으며, 저출산‧고령화‧양극화‧지역적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4대 추진전략과 26개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심사위원들은 도가 △지역사회 중심의 취약계층 돌봄체계 구축 △결혼·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충남형 출산‧보육 정책 개발 및 추진 등 체감형 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하고, 충실히 이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동안 도는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이행을 위해 수립-시행 전반의 과정에 지역주민 등의 참여를 확대하고, 전문가 자문과정을 거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의 사회보장 강화를 위해 도의 특성을 살린 사회보장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