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공기정화는 기본·온도까지 조절한다

LG전자가 정화한 공기의 온도까지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신개념 공기청정 제품을 내놨다.
 
LG전자는 사계절 내내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신개념 공기청정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는 공기청정 기능과 온·송풍 기능을 결합한 융복합 제품이다.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정화한 공기를 희망 온도에 맞춰 원하는 풍량과 방향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사용자는 보다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

 
제품 아래쪽에는 360도 방향으로 공기를 빨아들이는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의 원통형 디자인을, 위쪽은 바람 부는 협곡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개의 타워를 적용하는 등 공기역학기술을 집약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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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변화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했다. 고객은 샤워 후, 실내운동, 재택근무 등 다양한 상황에서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를 사용할 수 있다.
 
온풍 기능을 선택하면 에어로타워가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해당 공간을 빠르게 데워준다. 송풍 기능은 바람의 세기를 10단계까지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위생 기능을 집약했다. LG 휘센 타워 에어컨의 유브이나노(UVnano) 기능을 적용해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 LED(발광다이오드)로 살균한다. 이에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해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미국에서 내달 5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CES 2022에서도 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성 LG전자 생활가전(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한 집에서 여러 대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트렌드에 따라 개인 생활공간을 위한 제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가 차원이 다른 고객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이 휴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신개념 공기청정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를 사용하고 있다.[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