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평가' 최우수 선정

2021-12-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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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1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상남도청 전경 [사진 = 경상남도청]

경상남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3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우수 지자체를 발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4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광역 5개(대상 1, 최우수 2, 우수 2)와 기초 10개(대상 1, 최우수 2, 우수 7)의 우수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경남도는 광역 최초 양대 노총이 모두 참여한 ‘지역 노사정 상생협력 공동 선언(협약)’이 대표적인 노사정 협력 사례로 꼽혔다.

이 외에도 작년 10월 '밀양상생형 지역일자리사업'이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로 선정됐다.

김재원 도 노동정책과장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우리 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2021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구축 평가'에서 장관상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2개 시·도와 6개 시·군·구 가운데, 경남도는 2위를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학대피해아동 분리 및 회복지원,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7개 항목을 측정했다.

경남도는 작년 10월부터 아동학대 대응체계 공공화 개편 시행 이후 개편체계 조기 안착, 학대피해가정의 회복을 위한 지원 노력, 민간협업 등이 수상 이유로 밝혔다.

또 전문가정위탁제도 신규 추진으로 위기아동 가정 내 보호 활성화, 경남형 원가정 복귀 프로그램 자체 개발 운영, 거점형 심리치료·상담팀 조기 구성·운영 등 학대예방사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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