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맥주 '테라' 출시 후 1000일간 23억6000만병(13일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330㎖ 제품을 기준으로 1초당 27.3병이 팔린 셈이다.
테라는 출시 최단기간 100만 상자 출고를 기록하며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이어 100일 만에 1억병, 200일 만에 3억병, 500일 만에 10억6000만병 이상 판매됐다.
내년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과 ‘리얼 탄산’을 알리기 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확대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2022년에는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 활동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