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등한 대형 성탄트리는 2022년 1월 말까지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명섭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성탄트리가 안성시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점등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여인원을 축소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도행정복지센터에서 '2021 올 겨울, 눈보라 속 취업스토리 –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안성시 채용박람회'는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강소기업 20업체와의 면접을 거쳐 총 11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는 농업회사법인(주)네떼, ㈜미코, ㈜신아메드, ㈜삼화에이스, 영농조합법인예은축산, 에스푸드(주), ㈜이마트 트레이더스, ㈜테키스트, 제일산업(주), ㈜현대에프앤비, (즈)농심, ㈜성창오토텍, 쿠팡풀필먼트서비스(원곡·미양·죽산센터), ㈜대성산업, 에이텍엘써모(주), ㈜티씨케이, 계식이푸드, ㈜더기반 등이다.
제조업부터 물류, 사무, 생산, 자재구매 등 다양한 직무에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현장 면접은 물론 취업에 필요한 AI 취업컨설팅, 퍼스널 컬러진단, 취업타로, 아로마테라피, 이력서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계별 일상회복 1차 방역수칙(행사 500명 미만)에 의거해 운영되며, 방역패스자(2차접종 완료/14일 경과자)에 한하여 출입이 가능하며 행사 참여 시 반드시 백신접종증명서(전자, 종이)를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박숙희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