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엔라방이 여성의류 쇼핑몰 '조아맘'과 협업해 패션 프로그램 '엔라방X조아맘'을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 8시에 첫선을 보이는 '엔라방X조아맘'은 4060 신중년 여성 고객을 위한 패션∙뷰티 특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시 패션 스타일 전문가인 조아맘 최선주 대표가 직접 출연해, 조아맘이 자체 제작한 니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4060세대가 모바일 쇼핑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온라인 결제액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찐 큰손'이라 불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맞춰 NS홈쇼핑은 '엔라방X조아맘' 외에도 고객이 패션 트렌드 정보를 습득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패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패션과 뷰티에 관심 있는 4060세대 고객이 즐길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유찬 NS홈쇼핑 라이브커머스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트렌디한 신중년 고객을 위한 패션, 뷰티, 건강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라이프 큐레이션 커머스를 제공하겠다”며 “고객참여단, 인플루언서 연계 숏폼 콘텐츠 등 온라인상의 ‘신중년 공감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고객 저변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