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이번주 부회장·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조직 개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어떤 방향으로 사업을 구상해 어떻게 인사에 반영할 것인지를 놓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르면 15일, 늦어도 이번주 중에는 부회장·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전망이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대부분의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지난해 대거 교체된 바 있어 올해 인사에서 유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피터 슈라이어 현대차그룹 디자인경영 담당 사장을 비롯한 일부 사장급 임원이 교체대상으로 거론된다.
2006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슈라이어 사장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디자인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현재 9개로 구분된 국내·외 사업권역을 5개 권역으로 재편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태평양 권역을 국내 사업본부에 편입시키고 북미 권역이 중남미 권역을 통합하는 방안이 논의 테이블에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르면 15일, 늦어도 이번주 중에는 부회장·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전망이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대부분의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지난해 대거 교체된 바 있어 올해 인사에서 유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피터 슈라이어 현대차그룹 디자인경영 담당 사장을 비롯한 일부 사장급 임원이 교체대상으로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현재 9개로 구분된 국내·외 사업권역을 5개 권역으로 재편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태평양 권역을 국내 사업본부에 편입시키고 북미 권역이 중남미 권역을 통합하는 방안이 논의 테이블에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