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오후 6시까지 전국서 4058명

2021-12-09 19:18
  • 글자크기 설정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최종 7000명 규모 전망

9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4000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058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규모로는 지난 7일(4149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8일(3631명)보다는 427명 늘어나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자정을 기준으로 하루 확진자 통계를 발표하는 만큼 10일 오전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7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발표된 7일 하루 동안의 확진자수는 최종적으로 7174명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292명, 서울 1169명, 부산 283명, 인천 225명, 경북 177명, 경남 156명, 대구 153명, 강원 128명, 충남 120명, 대전 81명, 충북 80명, 전남 59명, 전북 54명, 제주 38명, 광주 29명, 울산 11명, 세종 3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5568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5542명이다.
 

12월 6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앞으로 시민들이 검진 차례를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서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