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자원순환형 항만건설 추진 위한 민간·공공분야 MOU 체결 외

2021-12-08 18:43
  • 글자크기 설정

경제적·환경적 편익 약 22억원...순환골재 248% 확대 사용 약 56억원 편익 예상

부산항만공사는 건설폐자원을 정부 지침에 따라 품질인증을 받은 재활용 제품으로 활용하기 위한 ‘ESG 경영 실천, 자원순환형 항만건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건설폐자원을 정부 지침에 따라 품질인증을 받은 재활용 제품으로 활용하기 위한 ‘ESG 경영 실천, 자원순환형 항만건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폐기물 한국건설자원협회와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과 폐기물 감축과 건설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항만건설 정책을 선도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자원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에는 순환골재 사용 확대를 위한 제반사항 협력, 공공예산 절감을 위한 상호 노력, 순환골재 등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기술적 협력,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ESG과제 발굴 및 혁신 아이디어 개발 협력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건설자원협회와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공익 법인으로 건설폐기물 처리업자의 건전한 육성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매년 환경부, 국토교통부와 함께 순환골재 재활용 제품 우수활용 사례집을 발간하고 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년간 순환골재 84천톤, 재생아스콘 21천톤을  사용해 약 22억원의 경제적·사회적 편익 효과를 거두었으며, 내년도에는 지난 2년간 순환골재 사용 실적보다 약 248%를 확대해 약 56억원의 편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부산항만공사, 동절기 부산항 신항 대형공사 건설현장 안전점검 및 간담회 시행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이하 BPA)는 11월 29일(월)부터 12월 7일(화)까지 부산항 신항 대형공사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사전 안전점검 실시 및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7일까지 부산항 신항 대형공사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사전 안전점검 실시 및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5단계) 상부시설 축조공사 등 5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공사현장 내 결빙으로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러짐, 전도,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요소를 사전 색출해 시정 조치했으며, 건조한 겨울철 현장사무실의 화재예방을 위해 전열 및 난방기구 상태점검, 방화물자 구비 여부 등을 점검하고 휴대용 간이소화기 50개를 현장별로 제공했다.

또한, 외기온도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방한물품(장갑 등)을 제공하고 건설현장 안전사고 사례 공유 및 한랭질환 예방수칙 교육 및 가이드자료를 배포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도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