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반려동식물 행사 '상상투게더 윈터' 개최

 '상상투게더 윈터'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12일 반려동식물 행사인 '상상투게더 윈터'를 개최키로 했다. 

이 행사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경기상상캠퍼스의 '상상투게더 윈터'는 크게 '상상 존(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과 '투게더 존(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상 존'에서는 ‘반려동물 이름표 클래스’, ‘반려동물 실크스크린 파우치 클래스’, ‘반려식물 겨울나기 클래스’ 등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와 함께 하는 반려동식물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고준호 의원, 흙 향기 맨발 길 조성사업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 8000만원 확보
• 경기도, 우수 R&D기업 5개사에 사업화 자금 지원

'반려동물 이름표 클래스’는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디자인 및 3D프린팅을 거쳐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이름표를 제작해 볼 수 있으며 ‘반려동물 실크스크린 파우치 클래스’는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반려동물을 핸드 드로잉해 실크스크린 제판 후 파우치 위에 인쇄해보는 체험을 해 볼 수있다. 

특히 ‘반려식물 겨울나기 클래스’에서는 식물의 겨울나기와 관련된 재밌는 설명과 함께 야외 탐방을 진행될 계획이다.

'투게더 존'에서는 공연프로그램 ‘라이브 시네마’, ‘사운드 미디어 아트’를 비롯한 이벤트들이 운영된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운영되는 공연 프로그램 ‘라이브 시네마’는 무성영화 상영과 함께 라이브 밴드의 연주가 진행되며 반려인, 반려동물이 함께 연주를 감상하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며 2층 코워킹스페이스에서는 사운드 미디어 아트 공연이 두 차례 진행된다.

프로젝션 맵핑과 음악을 결합한 공연 형태로 반려동식물을 주제로 한 영상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밖에 1층 다목적 로비에서는 반려동식물 작은 전시회, 즉석사진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전망이다. 

아울러 다목적 로비에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댕댕이를 부탁해’가 운영돼 유기되는 동물들의 감정을 표현한 리루&구미베어의 ‘Where is Nabi’ 도자 인형의 입양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입양 프로그램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유기동물 보호소에 전액 기부되고 방문 도민들은 입양 프로그램과 유기동물 보호소로 보내질 헌이불, 헌수건 기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